[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애플 전기차 출시 기대감에 인포뱅크가 급등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인포뱅크는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2970원(29.91%) 오른 값이다.
인포뱅크는 국내 차량용 임베디드(PC 외 장비에 사용되는 칩) 소프트업체 중 최초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정보(information)와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 시스템 핵심 기술에 해당하는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솔루션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인포뱅크의 주식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025년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전기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애플 5~7년 뒤로 잡았던 개발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