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제네시스 GV70·싼타크루즈, ‘2022 북미 올해의 차’ 후보 선정
황경숙 기자
입력 : 2021.11.18 14:10
ㅣ 수정 : 2021.11.18 14:11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현대차가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70를 유틸리티 부문에, 현대차 싼타크루즈를 트럭 부문에 각각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 전기차 모델로는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라 E-GMP 기반 전기차의 현지 경쟁력을 확인했다.
제네시스 GV70도 10월 미국 모터트렌드 선정 올해의 SUV에 지명된데 이어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싼타크루즈는 픽업 트럭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차 최초로 트럭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아이오닉5, GV70, 싼타크루즈가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현대차그룹은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차 아반떼(MD), 2019년 현대차 코나/제네시스 G70,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차 아반떼(CN7)에 이어 4년 연속이자 역대 7번째로 북미 올해의 차 수상에 도전한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분야 전문지,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에 종사하는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배심원이 투표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022 북미 올해의 차’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중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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