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농심 '사천백짬뽕'‧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 "올 겨울엔 꼭 먹어야지~"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11.18 11:58 ㅣ 수정 : 2021.11.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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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겨울과 잘 어울리는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농심은 겨울철 대표 해산물인 굴을 비롯해 바지락, 미더덕 등으로 국물을 낸 중화풍 백짬뽕 ‘사천백짬뽕’을 출시했고, 파리바게뜨는 2021년 크리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대반전을 시작하자’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들을 선보인다.

 

이 외에 대상 집으로ON은 1분 완성의 ‘마늘&냉채 순살족발’을 출시했고, 사조대림은 더 커진 사이즈의 ‘대림선 빅핫도그’를 선보인다. CU는 채식주의 시리즈 4탄으로 식물성 참치를 활용한 신제품을 판매한다.

 

■ 농심, 중화풍 백짬뽕 ‘사천백짬뽕’ 출시  

 

농심이 진한 굴향과 시원 칼칼한 국물이 특징인 신제품 ‘사천백짬뽕’을 출시한다. 

 

‘사천백짬뽕’은 중화풍 백짬뽕의 맛을 담은 신제품이다. 겨울 해산물인 굴을 비롯해 바지락, 미더덕, 야채 등으로 감칠맛나는 속시원한 육수에 청양고추와 후추 등을 더해 칼칼한 국물을 완성했다. 

 

면은 건면을 사용했다. 건면은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기 때문에 유탕면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고 쫄깃한 식감을 낸다. 특히, 열량이 345kcal로 기존 라면 대비 약 30% 낮다. 회사 측은 전체적으로 건면 특유의 깔끔한 맛과 해산물을 우려낸 시원한 국물의 조화가 백짬뽕의 맛을 잘 살려냈다고 평가했다. 또 건더기 스프에는 부추와 고추, 표고버섯, 새우볼 등을 풍성하게 넣어 보는 재미와 씹는 맛까지 살렸다.

 

한편, 농심은 건면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외식메뉴로 즐겨먹는 면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을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의 대표적인 건면 제품은 신라면건면, 멸치칼국수, 둥지냉면, 시원한 메밀소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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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리바게뜨]

 

■ 파리바게뜨, 2021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내놓아

 

파리바게뜨는 2021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대반전을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레드 컬러를 과감하게 적용한 2단 케이크부터 화려한 입체케이크, 산타, 루돌프, 트리 등의 오브제를 활용한 케이크까지 40여종의 시즌 제품을 내놓는다.

 

대표 제품은 △촉촉한 딸기 시트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상큼한 딸기 콩포트를 더하고 신선한 생딸기를 올려 화려하게 완성한 2단 케이크인 ‘블레싱 레드베리(스페셜)’ △촉촉한 화이트 스폰지와 생크림, 딸기 콩포트가 어우러진 케이크를 산타 얼굴로 구현한 입체 케이크인 ‘산타 이즈 백’ △부드러운 화이트 스폰지와 생크림, 딸기 콩포트를 교차로 쌓아 입체 트리 모양으로 구현한 ‘위싱트리’ △초코 크런치의 바삭한 식감을 더한 달콤한 초코케이크를 입체적인 종 모양으로 구현한 ‘징글벨 징글벨’ △달콤한 초코 케이크를 귀여운 펭수산타 디자인으로 생생하게 구현한 입체 케이크 ‘펭수산타’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인기 케이크를 사전예약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해피오더, 카카오주문하기, 배달의민족, 요기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케이크를 최대 25% 혜택 가격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제품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해피오더를 통해 사전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홈파티용 굿즈 2종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굿즈는 △대형 풍선 7종과 레터링 풍선, 3색 고무 풍선 등 화려한 홈파티를 완성하는 다양한 풍선들로 구성한 ‘파티 데코팩’과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오늘의집’과 협업해500ml 페트병 약300만개를 재활용한 소재로 따뜻한 질감을 구현한 ‘친환경 부클레 러그’ 등 2종이다. 상세한 제품 및 예약 정보는 파리바게뜨 홈페이지 및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만큼, 분위기를 대반전시켜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로 즐기자는 주제를 담은 제품과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사전예약을 통해 케이크와 홈파티 굿즈까지 한번에 준비해 행복한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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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상]

 

■ 대상 집으로ON, ‘마늘&냉채 순살족발’ 출시

 

대상㈜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이 ‘마늘&냉채 순살족발’을 출시한다.

 

‘마늘&냉채 순살족발’은 마늘 소스와 냉채 소스가 동봉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족발에 알싸한 마늘 소스를 얹어 먹거나 야채, 해파리, 소면 등과 새콤한 냉채 소스를 버무려 먹을 수 있다. 또 100% 국내산 돈육 뒷다리살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완성했다. 생강, 둥글레, 흑후추, 계피, 진피, 팔각향, 월계수잎, 정향 등 8가지 향신료를 함께 넣고 삶아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았다. 

 

자연 해동 후 전자레인지에 1분간 조리하거나, 냉동상태에서 2분 30초 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자연 해동 후 바로 취식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늘&냉채 순살족발’은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소셜커머스, 오픈 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대표적인 배달 인기 메뉴인 족발을 각자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트렌디한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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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 CU, 채식주의 시리즈 4탄 출시…업계 최초 식물성 참치 제품 선봬

 

CU가 채식주의 시리즈 4탄을 지난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채식주의 시리즈 4탄은 업계 최초로 ‘식물성 참치’를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CU의 채식주의 시리즈는 고객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채식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2019년부터 채식주의 시리즈를 통해 10여 가지 식물성 먹거리들을 출시해왔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던 채식 콘셉트 식품들은 주로 육류의 식감과 맛을 재현한 대체육을 활용해왔다. CU는 채식 간편식에 대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업계 최초로 대체 해산물인 식물성 참치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했다. 식물성 참치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주원료로 활용해 참치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그대로 재현한 대체 식품이다. 

 

식물성 참치마요 토핑은 삼각김밥(1300원), 김밥(3000원), 유부초밥(4200원)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모든 상품은 100% 식물성 원재료만 사용했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식물성 소고기 볶음고추장을 담은 ‘채식 전주비빔 삼각김밥(1300원)’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채식 전주비빔 토핑은 액젓 등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은 식물성 고추장에 다진 대체육을 넣어 고기가 씹히는 식감과 감칠맛을 그대로 살렸다. 

 

이 밖에도 CU는 이달 말 폴란드에서 직소싱한 비건 콜라와 레스토랑 메뉴를 함께 구성한 ‘채식주의 웨스턴밀(Western Meal)세트 3종(파스타, 버거, 샌드위치/ 각 4800원)’도 선보인다. 비건 콜라는 그린 커피빈에서 얻은 카페인으로 맛을 낸 탄산음료로 일부 탄산음료에 함유되어 있는 생선 젤라틴, 꿀 등 동물성 원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CU 채식주의 웨스턴밀 세트 3종은 대체육으로 만든 미트볼과 라구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채식 볼파스타, 두툼한 대체육 패티에 식물성 치즈소스로 고소함을 더한 채식 불고기맛 버거, 식물성 바비큐 소스를 대체육에 듬뿍 넣은 채식 바비큐맛 샌드위치로 각각 구성됐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채식이 소수의 취향을 넘어 메가 식품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편의점에서도 채식 컨셉트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채식이 어렵고 까다롭다는 선입견을 깨고 대중적이면서 맛있고 영양도 갖춘 채식주의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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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조대림]

 

■ 사조대림, 빅사이즈 ‘대림선 빅핫도그’ 출시

 

사조대림은 프리미엄 빅사이즈 핫도그 ‘대림선 빅핫도그’를 선보인다. ‘대림선 빅핫도그’는 개당 130g, 소시지 크기만 65g의 빅사이즈 핫도그이다. 시중에 판매 중인 ‘대림선 핫도그 오리지널(80g)’ 보다 전체 크기는 약 63%, 소시지 크기는 두 배 더 크다.

 

소시지는 사조의 육가공 제조 기술로 만든 국내산 돈육 함량 90% 이상의 ‘한돈 부어스트 소시지’다. 풍부한 소시지 육즙과 폭신하고 부드러운 빵피의 맛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에 1분 40초, 에어프라이어에 14~15분만 데우면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고소하고 담백한 프리미엄 빅사이즈 핫도그를 즐길 수 있다.

 

조윤정 사조대림 마케팅팀 담당은 “최근 미국, 일본 등에서 한국식 핫도그가 인기를 끄는 등 한국 먹거리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에 발맞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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