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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1 (1)

2년만에 오프라인 귀환… '온라인 회귀' 않으려 코로나19 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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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기자
입력 : 2021.11.17 16:56 ㅣ 수정 : 2021.11.18 15:44

백신 접종 완료자·PCR 음성 확인증 지참자만 출입 가능 / 발열 체크도 진행… 행사장 內 2m 거리두기 등 철저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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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1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이지민 기자]

 

[뉴스투데이=부산/이지민 기자]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G-STAR) 2021'이 17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2년만의 '화려한' 오프라인 귀환인 만큼 게임 업계 역시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사상 첫 온라인으로 열렸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1'는 오는 21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온라인 참가를 포함해 40여개국 672개사가 1393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지스타 2021'에서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은 다름 아닌 '방역'이었다. 지난 1일 시작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만큼 행사 주최측도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촉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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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1 현장에서는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이지민 기자]

 

실제로도 감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우선 연령에 관계없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음성 확인을 완료한 사람만이 '지스타 2021' 행사장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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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1 전시장 내에서도 거리두기가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다. [사진=이지민 기자]

 

2m 거리두기도 적극적으로 실천했으며, 발열 체크도 차례에 따라 한 명씩 꼼꼼하게 진행했다. 행사장 내부에 들어가서도 넓은 장소를 활용해 2m 거리두기가 유지되도록 유도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 주최 측인 지스타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년 전인 2019년 행사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야외 시설 등에 부스 약 900개를 설치했지만 올해는 방역을 위해 설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5일간 행사장 운영 시간에 맞춰 지스타TV 온라인 방송 채널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프로그램과 사전 녹화 영상들을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와 아프리카TV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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