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전문조직 전략투자 확대…스타트업 발굴&기술 협업

황경숙 기자 입력 : 2021.11.17 15:27 ㅣ 수정 : 2021.11.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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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전문 조직에 의한 국내외 전략적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CJ제일제당이 전문 조직에 의한 국내외 전략적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에 나선 기업은 국내외 스타트업들과 미국 대체 단백 전문 펀드 등 10군데이다. 

 

투자한 글로벌 스타트업은 미요코스 크리머리(Miyoko’s Creamery), 플렌터블(Plantible), 시오크밋(Shiok Meats) 등 미래 대체식품관련 기업이다. 또한 글로벌 대체단백 전문펀드 중 최대 규모인 우노비스(Unovis)에도 투자했다. 

 

투자한 국내 스타트업은 케어위드, 리하베스트 등 다양한 식품영역이다. 또한 6월부터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협업한 스타트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 ‘프론티어 랩스’를 통해 선발된 잇그린, 엘로이랩, 베러먼데이의 경우 데모데이 이후 추가 후속 투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사내 전문 조직을 구성, 식품바이오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고 기술 협업을 도모할 계획이다. 

 

첫 전문조직은 지난 4월 투자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내부 전담 조직 ‘뉴 프론티어팀’이 구성되었고 반 년 만에 국내외 식품 분야의 다양한 투자 성과를 올렸다. 9월에는 바이오사업부문에 ‘테크 브릿지팀’을 신설, 아일랜드 생명공학기업 누리타스(Nuritas)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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