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버핏이라면] 쎄미시스코, 쌍용차 인수 참여와 무상증자 영향에 ‘상한가’ 기록

김태준 기자 입력 : 2021.11.11 09:53 ㅣ 수정 : 2021.11.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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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쎄미시스코 주가가 상한가에 올랐다.

 

쎄미시스코는 11일 오전 9시 0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4600원(29.92%) 오른 6만34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쎄미시스코 주가는 지난 10월 12일 기준 802.2%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4일 쎄미시스코를 주식가격 급등을 이유로 투자위험종목 지정예고 공시를 했다. 지난 8일 거래소는 연이은 급등에 쎄미시스코를 투자위험종목으로 확정하고 9일 주식거래를 정지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거래가 재개되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최근 쌍용차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과 무상증자로 인해 연일 급등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살펴진다. 

 

한편, 쎄미시스코는 관계사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SI(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차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했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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