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구를 생각하는 여행’ 공정관광 포럼 개최

황경숙 기자 입력 : 2021.11.05 13:53 ㅣ 수정 : 2021.11.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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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공정관광포럼[사진=하남시]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4일 ‘지구를 생각하는 여행, 모두를 위한 도시’ 주제로 공정관광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하남공정무역협의회(대표 홍미라)와 이매진 피스 주최로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태국 공정무역기업 WEAVE와 아시아 공정무역기업 기구를 이끌고 있는 미토스 우르겔 대표의 ‘고립과 단절을 넘어서는 희망의 연대’ 영상 메시지로 시작했다. 

 

이매진 피스(IMAGINE PEACE) 공동책임자 임영신 대표, TNL 김지선 대표, 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남길현 사무국장, 사계절공정여행 백영화 대표가 발제자로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 공정여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공유했다.

 

수어통역센터 남상헌 센터장은 “농아인들도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길 원한다”며 “농아인들이 더 많은 곳에서 수어와 자막으로 기후정의와 공정여행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하남시가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가치에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지 공감했다”며 “하남시를 공정무역도시 재 인증에 이어 공정여행까지 함께 해주시는 하남시 공정무역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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