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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세계적 전문가 강연 유튜브 중개 ‘삼성 AI 포럼 2021’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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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숙 기자
입력 : 2021.11.02 13:23 ㅣ 수정 : 2021.11.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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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준 소장이 기조연설을 진행중이다.[사진=삼성전자]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AI 포럼 2021’을 유튜브로 생중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삼성 AI 포럼 2021’는 1일부터 시작하여 2일차 강연에선 삼성리서치가 주관 세계적인 AI 관련 석학들이 강연을 했다. 

 

또 강연 후 실시간 패널 토의로 발표된 내용으로 논의하고,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 임직원들이 직접 본인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 내용을 발표하는 라이트닝 토크(Lightning Talks) 세션도 진행됐다. 

 

 

삼성리서치 승현준 소장은 기조연설에서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AI 기술은 사람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기술이며 삼성리서치의 모든 R&D 영역에 AI가 적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리서치의 분야별 AI 기술로 ▲창의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스마트폰 카메라 ▲TV나 에어컨과 대화할 수 있게 해주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실내 3D 지도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장애물을 인식하며 청소할 수 있는 로봇의 AI 기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전문가 강연으로는 2010년 ‘튜링 어워드’를 수상한 미국 하버드 대학교 레슬리 밸리언트 (Leslie Valiant) 교수가 기조 강연을 했다. 

 

주제는 ‘추론 이용 지도 학습 보완 방법(How to augment supervised learning with reasoning)’으로 자신이 연구 중인 '로버스트 로직(Robust Logic)'이라는 프레임워크에 대해 소개했다.

 

초청 세션에서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필릭스 하이드(Felix Heide) 교수가 ‘미분가능한 카메라(The differentiable camera)’를 주제로 딥러닝을 이용한 카메라 화질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으로 구글 브레인(Google Brain)의 김빈(Been Kim) 리서치 사이언티스트(Research Scientist)가 ‘머신러닝 모델의 해석 가능성(Interpretability for skeptical minds)’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University of Amsterdam) 교수이자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Microsoft Research) 암스테르담 랩장인 맥스 웰링(Max Welling) 교수가 '딥러닝을 이용한 물질의 이해(Understanding matter with deep learning)' 주제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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