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IPO 목표" SSG닷컴, 대표 주간사로 미래에셋·씨티글로벌마켓 선정
김소희 기자
입력 : 2021.10.27 16:48
ㅣ 수정 : 2021.10.27 16:48
모건 스탠리·제이피모간체이스는 공동 주간사로 참여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하기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대표 주간사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외국계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와 제이피모간체이스는 공동 주간사로 참여한다.
SSG닷컴은 주간사 선정과 함께 내년 IPO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SSG닷컴은 올해 상반기 매출 68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상반기 총 거래액은 2조5806억원, 영업적자는 296억원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국내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물류 인프라와 IT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며 "완성형 온-오프라인 커머스 에코시스템(ecosystem)을 구축하기 위해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은 2020년 말 기준 1조4000억원의 자본 총계를 기록하면서, 적자를 내고 있는 다른 이커머스와는 국내 시장 상장 요건 충족 측면에서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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