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삼성전기가 제16회 '전자·IT의 날'을 기념하여 오창열 상무(기판개발팀장)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제16회 전자·IT의 날’ 행사 시상식은 26일 코엑스에서 진행되었다.
삼성전기 오창열 상무는 반도체 패키지기판의 신제품 개발을 주도하여 기술력을 높였고 국가 경쟁력 향상, 국산화 및 수출확대 등 국가전략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삼성전기 기판개발팀장 오창열 상무는 1997년 삼성전기 입사, 반도체 패키지기판 핵심기술을 개발하며 국내 기판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2004년 세계 최초로 두께 130um이하의 가장 얇은 반도체 패키지기판을 개발해 박형 낸드플래시 메모리 상용화에 기여했고, 2009년 고난도의 모바일 AP용 패키지기판을 개발하고 생산 효율을 높여 삼성전기가 업계 1위를 달성하도록 이끌었다. 또한, 협력사와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산학 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 육성 등 국내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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