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삼성화재 직원들이 내부 학습 플랫폼에서 활동중인 '러닝크리에이터'(이하 러크)의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화재 러크는 관심사에 대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공유하면서 직원들 간의 소통을 돕고 있다.
최근 15명의 러크들이 공모를 통해 선발되어 활동 중에 있는데 벌써 4기째(총 123명) 운영중이다. 러크 선발 기준은 직무/직급/연차 등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며 얼마나 흥미있는 콘텐츠를 제공 하느냐가 심사 기준이었다.
예를 들면 '좌충우돌 우삼형제네' 와 같은 콘텐츠는 아이와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를 소개했다. 그 외에도 마케팅 이슈, 맛집 정보, 미술사 이야기, 피규어 제작 등의 분야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다. 또 제작 노하우가 공유되기도 하는데 이는 직원들 사이에 '우리의 이야기'로서 공감의 직원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러한 러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러크 소속 부서에 간식을 지원하고, 우수 러크를 선발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임직원들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하여 '러닝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랜선워크숍등 코로나 시국에도 소통의 공백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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