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미국 디지털컬렉션 전문 기업 ‘캔디 디지털(Candy Digital)’에 1000만달러(약 120억원)를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블록체인(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과 게임 사업 부분에 대한 업무 협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캔디 디지털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스포츠 카드 등을 제작해 유통하는 기업이다. 현재 미국 프로야구(MLB)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사업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갖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21일 블록체인 게임 업체 ‘애니모카브랜즈(Animoca Brands)’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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