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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코엑스 ‘제15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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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숙 기자
입력 : 2021.10.21 22:18 ㅣ 수정 : 2021.10.21 22:18

10월 21~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1F)·아셈볼룸(2F), 온라인에서 하이브리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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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사진=ISEC 콘퍼런스]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21’이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 그리고 온라인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ISEC 2021는 SEC 2021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CISO협의회, (ISC)2와 더비엔이 주관하는 ISEC 2021은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네이버와 한국화웨이기술이 특별후원하며, 약 50여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안 콘퍼런스 행사다.  

 

‘Digital : Security’를 주제로 열리는 ISEC 2021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흐름 속에서 보안 트렌드 및 이슈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보안의 글로벌화·융합화·지능화 트렌드를 반영, 사이버 보안과 물리보안, 융합보안에 이르기까지 모든 보안 분야 이슈를 논의하게 된다.

 

2일간 총 9개 트랙에서 운영되는 44개 세션은 6개의 키노트 스피치와 토크콘서트, 해킹시연은 물론 정부와 학계, 업계의 보안 전문가들이 펼치는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행사 첫째날인 21일에는 드론을 비롯한 IoT 기기의 해킹 위험성을 시연을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해킹시연]으로 서막을 열고, △보안을 Digital Transformation 하라(LG CNS 배민 상무) △하이브리드 워크 환경에서의 보안 전략(한국MS 신호철 매니저)라는 주제의 키노트 스피치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A, B, C 3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보안 분야 다양한 주제로 총 18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 둘째 날인 22일에는 ‘보안담당자들이 꼭 체크해야 할 2021년 최대 보안위협 키워드: 다크웹, 표적공격, 악성코드’를 주제로 보안뉴스 권 준 편집국장이 모더레이터(사회)로, 각 키워드별 국내외 최고 보안전문가 4명이 패널로 참여해 강연과 함께 이슈토크를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로 시작한다.

 

이어 △자가학습 AI : 엔터프라이즈 보안의 재정의(다크트레이스 조세연 매니저) △모바일 산업의 새로운 보안기준 NESAS(한국화웨이기술 이준호 CSO △랜섬웨어에 대한 사전 예방 전략(Cybereason/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 Eric Nagel General Manager APAC)의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2일차 오후에도 A, B, C 3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보안 분야 18개의 다채로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ISEC 2021 개막식에는 조직위원회 이기주 위원장, 이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국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 국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기주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ISEC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를 미리 살펴봄으로써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위한 사이버 보안 강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1 보건복지 사이버보안 워크숍’과 한국CISO협의회가 주최하는 ‘제8회 CISO 워크숍’도 코엑스 2층 아셈볼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동시 개최되는 ‘2021 국제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에서는 1층 그랜드볼룸 로비에 약 80여개 기업의 보안 솔루션 전시를 통해 최신 보안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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