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진 롯데온… 할인 행사 '롯데온세상' 첫날 일매출 역대 최대 기록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롯데쇼핑의 통합온라인몰 '롯데온(ON)'에 드디어 '파란불'이 들어왔다. 롯데온은 지난해 4월 론칭 이후 약 1년6개월여만인 지난 18일 1일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163.1%나 뛰었다.
지난 18일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롯데온세상’이 열린 첫날이다. 특히 이 날은 셀러 상품과 백화점 상품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신장하며, 부문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롯데온 방문객과 구매객도 지난해와 비교해 104.7%, 124.9% 늘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지난 주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방한, 보습 관련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겨울용 점퍼의 매출은 전년대비 6배 가까이 신장했다. 건조한 날씨로 피부 보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화수, 에스티로더 등 주유 제품은 반나절이 되지 않아 매진을 기록했다.
롯데온은 첫 날 호실적 분위기에 힘입어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롯데온세상’ 행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많은 검색량을 차지하는 겨울의류 상품을 중심으로 22일 노스페이스 키즈, 23일 톰보이, 올젠 등 남성 및 여성, 유아동의 겨울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또한 22~24일까지 진행하는 ‘LF할인 행사’에서는 22일 라이브 방송을 포함해 가을/겨울(F/W) 신상품 등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최대 50만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 김은수 마케팅팀장은 “롯데온세상 첫날 많은 고객이 찾아주신 덕분에 일매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남은 기간 좋은 브랜드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