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청년들에게 생생한 직무 소통의 장을 열었다.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에 맞게 ‘랜선잡(Job)담(Talk)’ 비대면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

17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랜선잡(Job)담(Talk)’은 임직원 멘토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건설업 전반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회사는 이를 위해 설계, 공사관리, 사업관리 등 해당 직무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14명의 멘토를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취준생 77여 명의 멘티들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경험과 노하우, 취업 관련 질문 등에 대해 약 90분 동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티들의 연령층은 19세부터 30대까지 다양했다.

한편 ‘랜선잡(Job)담(Talk)’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2019년부터 3년째 운영해온 멘토링 지원 ‘프로보노(Pro Bono)’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프로보노(Pro Bono)’란 공익을 위해 자신의 직무 전문성을 나누는 활동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