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현장에선] 한국마사회, 말 건강 챙긴다

최천욱 기자 입력 : 2021.09.17 08:57 ㅣ 수정 : 2021.09.17 08:58

연령 6개월 이상 등록마 1만9500여두 대상 방역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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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방역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 건강을 챙긴다. 한국마사회는 연령 6개월 이상 등록마 1만9500여두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전국 말 방역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말인플루엔자와 선역에 대한 백신 접종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인근 수의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미등록마는 현장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10월 중순께 진행될 예정이고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전국 규모의 말 방역사업을 통해 전염병으로부터 국내 말산업을 보호하고 앞으로도 백신 접종, 전염병 모니터링 등 말 방역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방문 예방 접종 시 수의사, 농장 근무자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계자들끼리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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