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재희 기자] 사회적경제 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중이다.
HF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공사’)는 부산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HF 사회적경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의 주제는 공사의 주요 사업과 주거복지서비스 등에 연계되어 사회적 가치, 즉 공공이 이익을 실현시키는 데에 영향이 있어야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사업의 주요사례로 교동장독대마을이 있었다. 수몰지역 이주과정에서 마을주민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농촌체험, 농산물 판매, 마을카페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마을기업의 수익을 주민에게 연금으로 돌려주는 실버사랑연금 지원제도를 구축하였고, 민요공연이나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이밖에도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사회공헌활동 연계 및 일자리 창출,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해당 공모전의 대상자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나 대학생, 일반 시민과 부산지역 사회적경제조직 등 이다. 심사는 1차, 2차로 나누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1차에선 적합성(15), 실현가능성(30), 효과성(30), 완성도(15), 창의성(10) 등 총 5가지 기준을 갖고 심사를 할 것이고, 2차 심사는 PT발표 및 질의응답식으로 진행 될 것이다.
공모전은 16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그 밖의 공모전 관련 세부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 또는 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