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 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69포인트(0.43%) 하락한 3만4879.3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79포인트(0.46%) 떨어진 4493.2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38포인트(0.25%) 하락한 1만5248.25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영향에 주목하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거래일 연속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주요 기업 공시(9일)

 

- 아남전자(008700) : 계열사인 아남전자홍콩유한공사에 70억원 규모 채무보증 연장 결정

- 롯데쇼핑(023530) : 한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고자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설립 예정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2995억원 출자

- 한미글로벌(053690) : 삼성디스플레이와 178억원 규모의 삼성디스플레이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 용역 계약 체결

- 태영건설(009410) : 지파크개발에 83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 에스디생명공학(217480) : 자회사인 건강식품 유통 기업 에스디프렌즈 흡수합병 결정

- 이화전기(024810) : 10월20일 오전9시, 경기도 광주시 본사 강당서 임시주주총회 소집

- CJ CGV(079160) : 계열사 CGI홀딩스에 58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결정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 : 24일 오전 10시30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 소집 결의

- 금호전기(001210) : 운영자금 조달, 이경범씨 대상 1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 대우건설(047040) : 대치일칠육피에프브이 대상 95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결정

- 금호건설(002990) : 지난 7월 인천용마루1블록 수분양자 대상 채무보증 규모를 607억원에서 726억원 변경

- HDC현대산업개발(294870) : 14일 오후 2시 크레디트스위스증권 주최 컨스트럭션 데이에 참가, 해외 기관투자가 대상 IR

- 삼부토건(001470) : 일봉도시개발에 156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 RFHIC(218410) : CJ대한통운(000120)으로부터 약 464억원 규모의 경기도 과천시 건물 취득 결정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연방통계청이 밝힌 독일의 지난 7월 무역수지는 179억유로(계절 조정치) 흑자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는 125억유로 흑자였다.

 

- 보스틱 총재는 지난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여름 초에 지표가 강한 수준을 보였기 때문에 나는 많은 사람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며 연준이 올해 테이퍼링을 나설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 파이낸설타임즈(FT)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9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 뒤 성명을 통해 기준 금리를 0%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계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 역시 각각 현행인 0.25%와 -0.50%를 유지,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했던 채권 매입은 속도를 낮춘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주요 일정 없음

 

[금융위원회]

-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책조정회의(09시30분, 정부서울청사)

-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간업무회의(11시, 정부서울청사)

-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금융지주회장 간담회(14시30분, 은행연합회)

- 금융위원회, 금융지주회장 간담회 결과(14시30분)

- 금융위원회, 국내외 주식에 대한 소수단위 거래가 허용됩니다.(정오)

 

[한국은행]

- 2021년 8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12:00)

 

[금융감독원]

-주요 일정 없음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2049명 증가한 26만7470명이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부터 65일째 네 자릿수다. 

 

정부는 지난 6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주간 현행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될 경우 4단계 지역은 최대 6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며, 추석(9월20일~22일) 연휴가 포함된 주간에는 최대 8인까지 가정 내 가족 모임을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7일 1차 신규 접종자는 57만3321명 늘어 누적 3170만9767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95일간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61.8%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1회 얀센 포함)는 30만6200명 증가한 누적 1911만5022명이다. 전 국민 대비 37.2%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