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겜플리트’ 품은 네오위즈, 모바일 라인업 확보…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이지민 기자 입력 : 2021.09.08 13:33 ㅣ 수정 : 2021.09.08 21:30

지분 51% 취득, 자회사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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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8일 게임 개발사 겜플리트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사진=네오위즈]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겜플리트(대표 우동완)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8일 밝혔다.

 

취득 지분은 51%이다. 올해 초 모바일 게임사 스티키핸즈에 이은 두 번째 인수합병(M&A)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차기 신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겜플리트는 2015년에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 업체로 ‘트리플 판타지(Triple Fantasy)’를 서비스 하고 있다. 2016년 2월 글로벌 출시한 트리플 판타지는 순서가 정해지는 턴제 방식의 카드 전략 RPG(역할수행게임)로 2017년 벤처투나잇 데모데이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겜플리트는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개발사”라며 “여기에 네오위즈가 보유한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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