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코오롱 플라스틱이 전기차 및 수소 소재 강자로 주목받으며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 기준 코오롱플라스틱은 전일 대비 2300원 오른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22.66% 오른 값이다. 거래량은 1628만 3770주에 이른다.
코오롱그룹은 이날 그룹의 역량을 결집한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차량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하우징 부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 부품용 소재개발부터 양산적용까지 아우르는 사업도 영위 중이다.
한편 이날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기업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이 8일 탄생했다. 코오롱을 포함해 현대·SK·포스코·한화·롯데·효성·두산·GS 등이 참여해 국내 수소 경제 전환과 성공적인 글로벌 수소 산업 진출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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