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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사전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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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윤 기자
입력 : 2021.09.02 13:59 ㅣ 수정 : 2021.09.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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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청 전경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북 봉화군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전담 TF팀 구성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일 봉화군에 따르면 군은 6월 30일 주민등록 세대 기준으로,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80%와 특례기준 적용의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을 포함해 가구 소득 하위 88%를 대상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25만원이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시작되며, 본인 신청 시 성인의 경우 개인별 신청·수령이 가능하고,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수령하여야 한다.

 

대리 신청은 지급대상자의 법정 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동거인 제외), 동일 세대원이 아닌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이 대리인 신분증과 본인 위임장, 본인·대리인 관계 증명서류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야 한다.

 

봉화군은 서태원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팀, 지원팀 등 2개팀으로 구성된 봉화군 전담TF를 출범하고 지급에 차질 없는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읍·면 가구 수에 따른 인력 배치와 보조인력 채용, 군청 인력 지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조금의 불편도 없이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이어 오프라인 접수에서 빚어질 혼잡에 대비하고 있으며, 방역사항 등을 검토하여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대한 대책도 논의 중에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며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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