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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서 LG전자 가전제품 구매 시 수익금 일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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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1.08.31 10:16 ㅣ 수정 : 2021.08.31 10:16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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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착한 소비’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기부 전용 상품 개발하고 소비자 캠페인 등을 통해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그 첫 번째 행사로 9월 한 달 동안 LG전자와 함께 ‘착한 소비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날씨가 선선해지면 결혼, 이사 등으로 대형가전제품 소비가 집중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특히, 홈플러스와 LG전자, 소비자가 함께 완성하는 나눔 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고객이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LG전자 기부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양사가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가정 자녀 교육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제품은 △ 올레드TV △ 오브제 컬렉션 냉장고 △ 오브제 컬렉션 워시타워 △ 오브제 컬렉션 스타일러 △ 오브제 컬렉션 김치냉장고 △ 오브제 컬렉션 에어컨 △ 코드제로 A9 오브제 컬렉션 △ 오브제 컬렉션 식기세척기 △ 오브제 컬렉션 정수기 △ 오브제 컬렉션 공기청정기 등 대형가전 대표제품 10개 품목 66개 상품이다.

 

홈플러스 황중하 가전팀장은 “미닝아웃 트렌드에 따라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홈플러스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소비와 기부가 결합한 행사 및 관련 제품 확대를 통해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 체계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출범한 ESG 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그린 패키지, 착한 소비, 교육∙캠페인, 탄소 중립∙나눔∙상생을 향후 5개년 ESG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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