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최문순 강원도지사, NS홈쇼핑 사옥 방문 “인제 황태 판로 확대 노력”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8.17 10:15 ㅣ 수정 : 2021.08.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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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3일,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와 면담을 마친 후 스튜디오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NS홈쇼핑]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13일 NS홈쇼핑 판교사옥을 방문해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와 면담을 하고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조 대표와 최 도지사는 지난 5일 강원도청에서 체결한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강원도 농특산품 소개와 구체적인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난 협약식에서 강원도 인제 황태를 판매하기 위해 NS홈쇼핑에 방문하겠다고 전한 최 도지사의 뜻으로 이뤄졌다. 국내 황태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지역 특산품인 강원도 인제 황태는 최근 코로나 19로 판로가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 도지사는 면담에서 "인제 황태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인지도 향상과 매출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이전에도 강원도 인제의 '용대리 황태'를 연간 15억원 이상 판매하며 좋은 성과를 얻었던 만큼, 더 좋은 구성과 혜택으로 황태 업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강원나물밥', '철원 누리휘 고향찰 쌀'을 비롯해 산골더덕무침, 양구펀치볼 시래기, 정선곤드레나물 등 강원도의 우수한 상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농특산물을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이사는 "지역경제와 농가의 민생을 직접 챙기는 최문순 도지사의 모습을 보며, 유통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 번 생각했다"며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강원도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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