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강릉선교장이 2021년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과 강원도, 강릉시가 주관하고 강릉선교장이 주최하는 ‘300년 고택, 활래 열화 새롭게 꽃피는 종가’ 사업으로, 프로그램은 ‘고택, 사람을 머금다’ 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 참여할 수 있다.
‘고택, 사람을 머금다’는 8월 15일 300년 된 고택 선교장에서 이씨 종가가 지켜온 전통과 현대 가치를 선보이게 된다. 종가의 맛, 선교장 역사이야기, 종가의 멋, 정가공연 총 4가지의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8월 15일 일요일 고 성기희 여사가 창단한 종가음식 계승단체 예림회와 함께 선교장 종가의 음식이야기를 들으면서 음식을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종가의 맛’을 시작으로 선교장의 유물과 다양한 문화유산 등을 재조명하는 역사 인식 프로그램 ‘선교장 역사이야기’가 진행된다.
활래정에서는 한복을 입고 다도를 체험하는 ‘종가의 멋’ 프로그램은 17시에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19시에 정가공연은 열화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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