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양대규 기자] 힐셔(Hilscher)는 산업용 마스터 및 슬레이브 통신을 위한 최초의 M.2 포맷의 솔루션을 출시하고, 자사의 cifX PC 카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cifX PC 카드 'M3042100BM'은 M.2 소켓을 통해 자동화 장치에 통신 인터페이스를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실시간 이더넷과 필드버스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힐셔의 새로운 M.2 카드는 자동화 네트워크에 통합해야 하는 광학 검사 시스템과 같은 고도로 전문화된 장비에 적합하다. 또한 작은 사이즈로 태블릿·터치패널·슬림한 박스형 IPC와 같은 공간 제한적인 기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프로토콜의 로드 가능한 펌웨어(Loadable Firmware)를 통해 시장 상황과 요구조건에 따라 매우 신속하게 변경 또는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통신 규격으로 장비와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PC 제품에 범용적인 M.2 카드를 사용하며 범용적인 프로토콜과 일반적인 운영체제를 위한 수많은 드라이버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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