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간편건강식 등의 플랫폼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 푸드나무(290720)가 분기 매출액이 처음으로 500억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 푸드나무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4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1만950원(29.88%) 오른 값이다.
2013년 설립된 푸드나무는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과 다이어트 큐레이션 마켓 ‘피키다이어트’, 피트니스 용품 전문 플랫폼 ‘개근질마트’ 등 간편건강식 등의 플랫폼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동사의 대표 브랜드인 '맛있닭'은 올해 3월말 기준 1억 2600만 팩을 돌파해 업계 단일 브랜드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자사 브랜드로는 '잇메이트'와 ‘러브잇’, '1am' 등 총 18개를 보유하고 있다.
푸드나무는 지난 9일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1% 증가한 506억원, 영업이익은 20.6% 감소한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