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대규모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 공장을 보유한 이연제약이 mRNA 관련주로 상승세에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9분 기준 이연제약은 전일대비 7800원(13.54%)오른 6만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42만 1527원이다.
지난 5일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열고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2조 2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연제약의 충주 바이오 공장은 대규모 유전자세포치료제 상업용 생산 공장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유전자세포치료제의 원료의약품부터 완제의약품까지 원스탑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바이오의약품 완제는 액상 기준 4800만 바이알, 동결건조 기준 900만 바이알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mRNA백신 기준으로는 연간 7억 2000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