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하했다고 전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2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이유는 1분기 부진했던 단체급식 사업부 식수 회복과 신규 사업장 수주에 따른 기여도 확대, 노브랜드버거 출점에 따른 관련 매출 증가, 외식사업부 수익성 개선, 제조 사업부 매출 호조(스타벅스向 및 그룹사 유통망)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남성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하는 데, 일회성 비용 증가를 감안할 때 실질 영업이익 증가률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이고, 노브랜드버거 출점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부 재편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남 연구원은 “체질개선 효과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는 사업부 재조정 효과와 노브랜드버거 점포망 확대, 제조 매출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 상향도 기대한다”며 “그러한 이유는 가맹사업부 이익 기여도 확대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증가 및 대체육 시장 진출을 통한 신 사업부 성장성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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