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보험료 인상의 누적효과가 크기 때문에 내년 증익이 가능할 것”
사업비율 상승에도 추정치 상회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일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사업비율 상승에도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403억원으로 컨센서스 371원과 추정치 385억원을 상회했다”며 “7월 4세대 실손보험 출시를 앞두고 업계 전체적으로 2분기 말에 절판이 발생한 영향으로 사업비율이 전분기 대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손해율과 투자영업이익은 예상보다 양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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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준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2023년 IFRS17 도입에 대한 대비 기조가 확산됨에 따라 업계 전체적으로 사업비율 추가 상승이 나타날 전망이기 때문에 한화손해보험 연간 이익 추정치도 소폭 하향했으나 한화손해보험은 보험료 인상의 누적효과가 타사보다 크기 때문에 내년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일반보험 손해율은 60.8%로 추정치보다 양호하다”며 “지난해에는 태풍 피해 반영으로 일반보험 손해율이 76.5%에 달했으나 올해는 70%로 안정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장기보험 손해율은 84.2%로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2분기 코로나19 확산이 일시적으로 완화되었을 때 청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 보험료 인상의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반영되기 때문에 차별화된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이 점차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2%로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지난해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따른 손해율 개선은 연중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7%, 전분기 대비 2.5% 감소했음에도 추정치는 상회했다”며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은 처분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고 전분기보다 하락한 것은 배당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경상적인 투자영업이익률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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