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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점유율 확대… 추가 투자는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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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7.12 17:20 ㅣ 수정 : 2021.07.12 17:20

5월 실적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이마트에 대해 하반기 대형마트 전망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확대 가능성에 따라 해당 우려는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이마트 실적은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이러한 실적은 긍정적이라 생각하는데, 이유는 2019년 5월을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고, 식품군 성장률이 경쟁사를 크게 앞서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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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연구원은 “외부활동 증가에 따라 식품군 수요가 비우호적이며, 지난해 높은 기저에 따른 가전 판매량 감소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최근 성장의 주요 요인은 식품군 성장”이라며 “성장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점유율 확대를 점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 대형마트 전망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며 “하지만, 식품부문 차별화가 진행될 경우 이러한 우려는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베이코리아 인수는 온라인 점유율 확대와 오픈마켓 진출을 통한 채널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다만, 추가 투자에 따른 부분과 다수의 온라인 채널 통합이 어렵다는 점은 다소 부담스럽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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