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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토크콘서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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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기 기자
입력 : 2021.07.12 15:13 ㅣ 수정 : 2021.07.12 15:13

우분투 민주시민강좌 3강 정치란 무엇인가?’ 주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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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은 지난 8일 목요일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당원을 대상으로 한 우분투민주시민강좌 제3강 ‘정치란 무엇인가’의 주제로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초청해 함께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충남 공주 출생으로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진보적 여성 대중운동 조직인 여성평우회를 시작으로 한국여성민우회, 여성환경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창립에 기여하는 등 여성운동 및 환경운동에 헌신한 시민운동가이자 4선 중진 국회의원으로 이번 21대 국회에서 74년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부의장에 당선됐다. 

 

김 부의장은 토크콘서트에서 자신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과정과 그동안의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면서 겪었던 의정경험, 여성 국회 부의장에 도전하게 된 이유, 그리고 대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당원이 해야 할 역할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그는 정치에 입문한 과정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여성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졌고, 억압받는 여성을 위해 봉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대학에 와서 이런 신념을 바탕으로 리더가되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잘 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최초의 여성 국회부의장에 도전해 단독으로 추대된것과 관련 “그동안 남성중심의 국회의장단에서 유리천장을 깨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부의장에 도전하여 새로운 여성리더십으로 달라진 국회운영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국회운영과 협치에 가교역할을 하며 모두가 평등한 국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회입법과 지원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일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질문을 통해 김상희 부의장에게 대의민주주의가 실현되기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물어 보았고 그는 21대 국회에서 여성의원 비율이 19%인 점을 지적하며, 진정한 대의민주주의가 실현되기 위해선 여성의 정치 활동 촉진으로 남녀가 평등한 사회구현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남녀평등의 사회구현을 위해 지역위원회 또한 여성 정치참여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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