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
29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은 전날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판호(版號, 유통허가증)를 발급받았다.
현지 퍼블리싱(유통·서비스)은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가 투자한 모바일 게임 업체 아이드림스카이가 맡는다.
2018년 2월 나온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의 대표 PC 게임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옮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현재 150여개국에 12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중국 서비스 관련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에 모바일 게임 기대 순위 3위로 기대가 큰 만큼 현지화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기준 중국 게임시장 규모는 48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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