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블루엠텍이 병·의원 전문 의약품 온라인 e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에서 CJ대한통운과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반기 독감 백신 공급을 앞두고 안전한 의약품 배송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로써 블루팜코리아는 기존 CJ대한통운과 진행한 의약품·백신 콜드체인 배송 물류의 확대 운영을 위하여 양사의 콜드체인 배송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 프로세스를 상호 협력하여 완벽한 콜드체인 배송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블루팜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CJ대한통운은 콜드체인 배송시스템을 기반으로 의약품·백신 배송 적정 온도인 2~8℃으로 운반, 상·하차 시에도 실온 노출 없이 적정 온도를 유지, 냉장 상태로의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CJ대한통운 제약 물류 전문배송은 온도관리 의약품 보관 시 KGSP 인증 및 안전한 상품 취급을 위하여 의약품 냉장 창고를 운영, 특히 차별화된 web기반의 24시간 온도관리 체계인 ‘쿨 가디언 시스템(Cool Guardian System)’ 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블루팜코리아는 CJ대한통운의 제약 물류 콜드체인 시스템 인프라를 활용하여 회원 1만6000거래처의 전국 병·의원에 안전하고 빠른 의약품·백신 배송을 진행하며, 의약품 전문 인력의 핸들링을 통해 중량물, 온도관리, 파손 등에도 유의한 철저한 콜드체인 배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블루팜코리아는 자체적으로 회수용 의약품전용 냉장 수송용기를 제작하여, 의약품이 배송차량에서 하차 후 병원에서 수령하기까지의 동선에서도 철저한 냉장 배송상태를 유지해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