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대한제분가 세븐브로이와 협업한 ‘곰표 맥주’ 2탄인 ‘곰표썸머에일’이 28일 전국 편의점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대한제분은 세븐브로이와 함께 ‘곰표 밀맥주’를 출시한 후 곰표 브랜드 마케팅을 활발히 이어가며 자사 주력 제품인 밀가루의 ‘밀’ 속성을 가진 밀맥주를 개발해왔다.  MZ세대를 겨냥하는 감성으로 사랑받으며 곰표를 보다 더 알리면서 ‘즐거운 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매개체로 맥주와 막걸리를 택하고 작년에는 곰표밀맥주, 올해 4월에는 표문막걸리를 출시했다. 

세븐브로이는 다양한 수제맥주 제조사 중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 호프미팅의 만찬주인 강서맥주를 제공했던 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인 국내 수제맥주 1세대 기업이다. 대한제분은 곰표밀맥주 출시 이후 1년간의 테스트를 거쳐 레시피를 완성하고 곰표의 감성을 살려 여름을 맞아 패키 곰표맥주 2탄인 ‘곰표썸머에일’을 출시하게 되었다. 

‘곰표썸머에일은’ 맥아의 고소함과 홉의 시트러스함이 조화를 이루는 블론드에일로, 청량한 패키지에 어울리는 깔끔하고 시원한 피니시와 부드러운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번 패키지 디자인은 썸머에일 이름에 맞게 곰표의 마스코트 표곰이가 여름 휴가를 떠나 시원한 에메랄드 빛 바다 위 튜브에 누워 넘버원을 가리키는 재치있는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