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기태 기자] 헥토그룹은 2021년 인턴 사원(정규직 전환형) 및 경력 직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헥토그룹의 주요 계열사로는 융합 IT 서비스 기업 '민앤지'와 간편현금결제 시장 점유율 1위 테크핀 기업 '세틀뱅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를 보유한 바이오테크 기업 '바이오일레븐' 등이 있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인 민앤지와 세틀뱅크는 최근 5분기 연속 최고 매출 기록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이번 공채에서 헥토그룹은 개발·마케팅·영업·기획·디자인·홍보·재무·관리 등 8개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뽑을 계획이다. 경력 직원은 30명을 채용한다. 

인턴 사원의 경우에는 3개월 수습기간을 거쳐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직무에 따라 민앤지, 세틀뱅크, 바이오일레븐 등 소속 회사가 결정된다.

채용 전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전형 과정은 ▲서류접수 ▲온라인 인적성 검사 ▲화상 면접 등 대폭 축소해 치뤄진다. 또한 최종 합격자에 한해 7월 중 입사를 확정해 입사 지원부터 출근까지 기간을 한 달 이내로 단축시켰다.

유주송 헥토그룹 인사팀장은 "이번 공채의 캐치프레이즈인 'HECTO’s Platform'에는 최고의 자산은 '인재'며, 이러한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최고의 자산이 곧 '플랫폼'이라는 철학을 내포하고 있다"며 "이번 공채를 통해 고공성장하는 헥토 그룹에서 함께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헥토그룹은 사내식당 채움(CHAEUM)과 카페테리아 틔움(T:UM)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건강한 식사와 음료를 제공한다. 

이밖에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4500'을 매월 지급하고 있으며,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비롯해 복지포인트를 통한 임직원의 자기계발 지원 및 교육, 휴양시설, 장기근속자 포상, 직원 대출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사옥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직원 4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IT, 핀테크, 바이오 등 이종산업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기는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구성원에게 빠른 성장과 경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도 헥토그룹만의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