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LG이노텍에 대해 하반기 실적 회복 국면에서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전략 고객 프리미엄 스마트폰 지배력 강화 및 광학솔루션 고도화 로드맵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2분기는 통상적인 광학솔루션 비수기지만, 양호한 실적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며 “기판소재와 전자부품아 선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기판은 FC-CSP, RF-SiP, mmWave AiP를 앞세워 고성장세와 고수익성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전장부품은 자율주행 카메라 수주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실적 회복 국면에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광학솔루션은 최고 사양인 센서 시프트 트리플 카메라 채택 모델 수 증가와 경쟁 환경 변화 및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을 통해 추가적인 도약이 예정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장부품 이익 기여 확대, 자율주행 카메라 선도적 행보가 기업가치 재평가의 근거”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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