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교보증권은 1949년 대한민국 최초의 증권사인 대한증권으로 출범해서, 1994년 교보생명이 인수한 증권사다.
주요 사업은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 신탁업 등 금융서비스업이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2020년 직원 평균 연봉은 1억3325만 원이다. 국민연금 기반 연봉정보를 제공하는 크레딧잡에 의하면 2021년 입사자 평균연봉은 7048만 원이다. 다만 이는 경력 입사자를 포함한 추산액으로 신입 입사자 평균연봉보다는 높게 나타날 수 있다.
■ 14일까지 접수, 영등포 본사 근무하며 채용 형태는 계약직
교보증권이 디지털 및 정보기술(IT) 분야 경력직 전문인력을 채용한다. 근무 형태는 계약직으로 추후 회사 기준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마이데이터 및 증권 서비스 개발 △투자정보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인프라 운영 △정보보호 등이다.
지원 자격은 학력, 성별, 연령 제한이 없으며 금융권 경력을 우대한다. 디지털 전환에 맞춰 필요한 사고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선발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면접 전형→ 합격자 발표 과정을 거친다.
오는 6월 14일까지 교보증권 채용사이트를 접속해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봉권 이사, 디지털혁신본부를 직속으로 옮기며 역량 강화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디지털혁신본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옮기고, 지원조직은 기능 중심의 역할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개편하는 등 디지털 부문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김광백 교보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연결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함께 일할 인재들은 누구나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보증권 홈페이지에서 제시하는 인재상은 창의적&도전적인 인재, 상호존중&협력하는 인재, 정직&성실한 인재, 고객지향적인 인재, 강한 자긍심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다.
■ 지원자 “예상 질문 추려 준비하고, 지점 방문해 볼 것”
한 지원자는 면접에 대해 “예상 질문 준비가 중요한 것 같다. 질문의 경우 기출문제에도 있던 필수적인 것도 있었다. 준비할 때 잡플래닛이나 카페의 후기를 잘 보고 예상 질문을 추려서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난도는 높지 않지만, 사전에 생각해보지 않는다면 답변하기 힘든 내용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1번쯤 지점방문을 해보기도 좋을 것 같다. 바쁘지 않은 시간대에 방문하면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는 편이다. 후배를 위한 조언을 듣고 자신감 있게 준비할 수 있다. 업계 분석은 필수적이고, 직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필요하다. 내가 어떠한 일을 하고 싶고 왜 지원했는지에 대한 대답이 가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