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인재 적용 직렬의 의무고용 비율을 정부의 권고기준인 27%보다 높은 30%로 상향했다.
양성평등 채용을 위해 필기 합격자 선정 시 특정 성별이 20% 미만이 되지 않도록 선발할 예정이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블라인드 기반으로 나이, 학력 등을 배제한 공개 채용으로 진행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직업기초능력, 직무수행능력)→ 면접 전형(임원진 면접, 실무진 면접)→ 결격사유 조회→ 합격자 발표 과정을 거친다.
6월 14일 오후 2시까지 원서를 온라인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영수 원장 “현장 안전 강화가 최우선, 각종 시설물의 전 분야·생애주기 안전 관리할 것”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초대원장은 “현장 안전 강화가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을 활용해 사고 발생이 잦은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집중하여 점검할 계획”이라며 “건설안전, 시설물 안전, 지하 안전 등 시설물의 전 분야, 전 생애주기의 안전을 꼼꼼히 관리해 ‘안전하고 편리한 국토 조성’이라는 비전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의 핵심가치는 생명, 신뢰, 포용, 도전 4가지이며, 경영방침은 안전 최우선, 소통화합, 상생협력, 창의·혁신이다. 안전 및 생명 의식을 가장 강조하는 인재상을 엿볼 수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미션 책임질 수 있는 인재 찾아”
국립공원공단 채용 관계자는 “면접 방식은 채용 종류에 따라 알맞은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2020년도 상반기 경우 신입직은 인성 직무역량에 대한 구술면접을, 경력직은 구술면접과 PPT 면접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단은 경남지역 인재를 비롯해 예방적 시설관리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으로 국민의 행복이라는 공단의 미션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지원자 “면접 질문은 자소서 위주와 인성 질문”
2020년도 하반기 경영·기획·컨설팅 분야 지원자는 “필기시험은 재무관리, 회계, 경영학 등 범위에서 다소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면접은 하루에 2차까지 총 2회 진행됐다. 1차 면접은 실무진과 외부 헤드헌터가 참여했고 다소 딱딱한 분위기였지만 질문은 자소서 위주와 전형적인 인성 면접이었다. 2차 면접은 임원 면접으로 공단 직원분들이 면접관으로 들어왔다. 분위기는 부드러웠고 질문은 대체로 평이했다. 자소서에 적힌 경력을 묻기도 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