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KT, 경기도와 함께 기업 맞춤형 개발자 양성한다

양대규 기자 입력 : 2021.06.01 18:22 ㅣ 수정 : 2021.06.01 18:22

KT 클라우드 AI플랫폼 이용해 개발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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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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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및 2개 공공기관, 8개 ICT기업과 함께 ‘기업참여형 미래기술 교육·훈련을 위한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KT]

[뉴스투데이=양대규 기자] KT가 클라우드 AI플랫폼(AIDU, 에이아이두)을 기반으로 경기도와 함께 기업 맞춤형 개발자 양성에 앞장선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및 2개 공공기관, 8개 ICT기업과 함께 ‘기업참여형 미래기술 교육·훈련을 위한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을 비롯해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사업에 참여하는 주요기업 인사가 참석했다.

 

경기도미래기술학교는 ABC로 불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Cloud) 분야에서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KT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담당하는 ‘경기북부 직업능력 개발센터’에 참여한다. 

 

KT는 ICT 분야에서 사내외 교육을 통해 확보한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고, AIDU 사내 전문강사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KT 데이터센터(IDC, CDC), 파트너사 R&D시설 등 실제 산업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KT의 실습 기반 ‘AI 인증 자격평가’도 지원한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KT는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로서 보유한 미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도미래기술학교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KT는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미래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등 국내외 산학연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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