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6일 오전 에코리더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소차·수소충전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환경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내 친환경생활 확산운동을 전개 및 SNS 등을 통한 환경정책 홍보활동 수행, 체험 이벤트는 수소차 탑승및 수소충전소 견학을 통해 수소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학생 등 미래세대에 대한 홍보 목적으로 시행된다.
수소차는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차량 발전 등에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전기와 물만을 생성해 오염물질 발생이 없어 미래의 주요 청정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그린뉴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수소차 보급·활용 활성화를 위해 수소충전소 보급사업을 중점추진 중에 있다.
현재 수소차 운영현황은 전국 17개 시·도에 총 13,647대이며 이 중 대구는 174대, 경북은 22대 운영 중에 있고 수소충전소는 전국에 총 82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3기를 운영중에 있으며 2021년 하반기 총 7기가 추가 설치되고 지속·확충될 전망이다.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은 “금번 체험 이벤트는 2회차 실시되는 것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구·경북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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