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주) 바이오네스가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 엠마우스 생명과학(Emmaus Lifesciences)과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네스에 따르면 양 사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바이오패스포트'를 이용해 의약품 구독사업 모델의 개발과 헬스케어 데이터 매니지먼트 서비스 분야의 시장진출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바이오네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패스포트 파트너십 확장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한발 나아간다는 입장이다.
엠마우스 생명과학은 캘리포니아 토런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 제약회사로, 각 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다. 희귀질환 SCD(겸상적혈구빈혈증)의 신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게실증 치료제 FDA 임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OTC에 상장되어 있으며 향후 NYSE나 Nasdaq 등의 대형 거래소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네스 관계자는 “바이오패스포트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엠마우스 생명과학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의 확대와 더불어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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