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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오뚜기가 지난 18일 ‘오뚜기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음식을 통해 스위트홈과 밝은 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음식과 관련된 국민들의 다양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쏟아졌다.
지난 2월부터 4월가지 공모전 기간 동안 5533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특정 브랜드, 특정 음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식들을 소재로 과거의 경험들을 글에 담았다.
심사는 1차, 2차 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사를 진행, 오뚜기상을 비롯하여 으뜸상 1편과 화목상 4편, 사랑상 60편 등 총 66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표절검증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활용하여 표절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도 함께 진행됐다.
오뚜기상은 남명혜씨의 ‘케이크는 어찌되어도 좋아 – 엄마의 카스텔라가 알려준 인생 레시피-’ 작품이 선정됐으며, 으뜸상은 김경진씨의 ‘엄마가 그리운 날에는 돼지국밥을 먹으러 간다’, 화목상은 김지연씨의 ‘어머니와 순대국밥’, 박성근씨의 ‘모리국수 – 詩를 빚다’, 성기용씨의 ‘도시락 기차’, 유가희씨의 ‘북경반점 키드’ 작품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오뚜기몰 5만 포인트가 지급되는 사랑상은 6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한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이 따뜻한 가정과 밝은 사회를 구현하는 국내 최고의 수필 공모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