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지역위원장, 대학생위원회 주최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가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 '20대와 소통하는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석해 청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최근 정치권에서 이슈가 되고있는 청년 문제에 관하여 당내 20대 청년당원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로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하여 장경태 국회의원과 박영훈 전국대학생위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4·7 재보선 선거를 겪으면서 드러난 20∼30세대와의 소통부재는 더불어민주당에게 많은 숙제를 안겨주었다"며 "오늘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체감있는 정책들로 보답을 할 수 있도록 당과 지역위원회에서도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평택항에서 일어난 고 이선호씨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노동현장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보호하고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관련법개정을 통한 대책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정책에서 가장 시급히 풀어야할 사안에 대한 질문에 "청년들이 공정하게 일자리를 얻고 내집마련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부동산 정책에도 보완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또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젠더갈등을 봉합하는게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가장 해결해야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청년의 청치참여에 대한 질문에는 "중앙당에서도 청년 의무공천제 도입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진행중에 있고 지역위원회도 젊은 층의 당원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는등 청년을 위한 정치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내 청년당원뿐만 아니라 일반 청년들과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진심으로 청년을 위하고 대변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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