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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2분기는 백년전쟁 매출 신규 반영으로 실적이 급반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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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5.14 16:32 ㅣ 수정 : 2021.05.14 16:32

컴투스와 가치 레버리지 관계 활용 전략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게임빌에 대해 1분기 자체 영업실적은 전분기 대비 부진했다고 전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1분기 자체 영업실적(컴투스 지분법 제외 자체 게임부문)을 보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9% 줄어든 231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적자전환해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소폭 적자 전환하며 종전 전망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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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화 연구원은 “현재 게임빌 시가총액은 컴투스 시총의 15.4%에 불과하여 컴투스 주가 상승 시 컴투스 지분가치 상승에 따른 가치 상승률이 컴투스 가치 상승률을 능가하는 가치 상승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므로 컴투스와 가치 레버리지 관계를 활용하는 전략은 충분히 의미 있는 대응 전략”이라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4월 29일 글로벌 론칭한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론칭 초반 열흘 동안 일평균 매출 10억원 이상으로서 시장의 기대수준을 초과하는 빅히트를 시현하고 있다”며 “컴투스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인데다 백년전쟁이 론칭 초반 기대이상의 빅히트를 시현하는데도 불구하고 백년전쟁 론칭 직후부터 1분기 실적발표 직전까지 비정상적으로 급락했으며, 이에 따라 컴투스 주가와 레버리지 관계인 주가도 덩달아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컴투스 주가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백년전쟁의 기대 이상의 빅히트가 자세하게 설명되고 백년전쟁, 크로니클에 대한 공격적 가이디언스가 제시되면서 실적발표일 포함 이틀 동안은 다소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컴투스의 경우 2분기는 백년전쟁 매출이 신규로 반영되고, 서머너즈워의 출시 7주년 기념 프로모션 효과도 강하게 나타나며 실적이 급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컴투스 주가가 비정상적 하락을 극복하고 의미 있는 수준의 상승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게임빌도 소정의 비율만큼은 매수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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