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재준)가 올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뒀다.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다.
컴투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5.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08억원을 15% 하회하는 수치다.
매출은 11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90억원으로 1.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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