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LG유플러스, ESG위원회 신설…황현식 CEO외 사외이사 4인 참여

양대규 기자 입력 : 2021.05.12 09:29 ㅣ 수정 : 2021.05.12 09:29

ESG 기본 정책과 전략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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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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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옥 [사진=LG유플러스]

[뉴스투데이=양대규 기자] LG유플러스가 지속가능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ESG 위원회는 사내이사인 황현식 CEO와 사외이사 4명이 포함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1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ESG 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 설치를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다.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이다.

 

위원회 멤버는 사외이사 전원(정병두, 윤성수, 김종우, 제현주 이사)과 사내이사인 CEO 황현식 사장을 포함한 5명이다. 첫번째 ESG위원회 결의를 통해 위원장을 선임한다.

 

LG유플러스 ESG 위원회는 반기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필요할 경우 수시로 열린다. 회사의 ESG 경영 활동에 대한 계획과 이행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하고, ESG와 관련해 중대한 리스크가 발생한 경우 대응책을 마련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회사가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며 “향후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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