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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칠성사이다 제로’, 100일만에 3500만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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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5.10 10:05 ㅣ 수정 : 2021.05.10 10:05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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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월말 선보인 깔끔한 뒷맛의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제로’가 출시 100일만에 누적 판매량 3500만개(250mL캔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와 배달음식 및 내식 비중 증가에 따라 소비자들이 칼로리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출시된 제품이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출시 초기부터 기존 오리지널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0kcal로 칼로리에 대한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출시 100일 동안 1초당 약 4개씩 판매되었으며 누적 판매량 3500만개를 돌파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출시 첫해인 올해 약 1억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와 함께 배우 송강과 박은빈을 모델로 발탁하고 푸드 페어링(Food Pairing)을 콘셉트로 한 광고를 선보였으며, 향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며 붐업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제로는 국민 탄산음료인 칠성사이다의 71년 제조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속을 뻥 뚫어주는 청량함을 가진 오리지널 맛에 제로 칼로리로 살찔 부담까지 줄여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가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이어가는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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