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채용분석(47)] 평균연봉 8844만원 한국주택금융공사, "4가지 에피소드를 찾아라"

염보연 기자 입력 : 2021.05.07 08:44 ㅣ 수정 : 2021.05.07 09:21

4가지 공사 주요사업에 관련한 자신의 에피소드 찾아 면접 등에서 어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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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주택금융공사, 이하 HF)는 주택금융 등의 장기적·안정적 공급을 촉진하여 국민의 복지증진과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출범한 금융위원회 산하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주요 사업은 주택담보대출, 주택보증, 주택연금, 신용회복 등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2021년 일반 정규직 기준 평균연봉은 8844만8000원,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4436만9000원이다. 이는 성과상여금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 18일 저녁 여섯시까지 모집, 대졸 수준(5급)‧고졸 부문(6급) 채용

 

이번 채용은 신입 직원을 모집한다. 대졸 수준 (5급)은 일반 전형으로(수도권·비수도권 인지) 58명, 특별 전형으로(장애인·취업지원대상자) 12명을 모집한다. 고졸 부문 (6급)은 수도권 인재, 비수도권 인재를 각각 1명씩 2명을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 1차 면접(실무 면접)→ 2차 면접(인성 면접)→ 건강검진 및 최종선발을 거친다.

 

필기 전형은 직무능력평가로 대졸은 1차 시험(금융·경영·경제상식)과 전공 객관식, 2차 시험 전공 논·약술 문제를 출제한다. 고졸 수준은 금융·경제·경제상식과 NCS 직업기초(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능력)에서 출제된다.

 

서류 지원은 5월 18일 저녁 6시까지 가능하다. 지원 분야별 자세한 지원 자격과 근무내용 등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준우 사장 “청년 포함 경제적 약자 주거 안전망 더욱 촘촘히 할 것”

 

최준우 HF 사장은 “전세 가격 상승과 반전세 증가 등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른 주택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며 “포용적 금융을 통해 청년을 포함한 경제적 약자의 주거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택시장 상황과 주거 안전망 취약계층 지원 방안에 대한 이슈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HF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창조인, 전문인, 화합인이다.

 

■ HF 관계자 “면접 대비 자소서 숙지 필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부 추천”

 

HF 인사 관계자는 “고객을 대하며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잘 생각하고 입사해야 한다. 고객지향, 공익지향, 소통 마인드가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공사 4가지 주요 사업에 관련해서 자신의 에피소드를 찾아 어필하라”며 “공사 홈페이지에 보면 주택금융연구원에서 공사 관련된 사업 자료라든가 리포트 같은 것을 많이 올려 놓고 있다. 공사에 대해 더 깊이 알고 관심을 갖고 싶다면 그런 내용도 확인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 합격자 “경제학 기본 이론 우선…주택금융 관련 뉴스로 논술 준비”

 

한 합격자는 필기시험에 대해 “행정고시 준비용 경제학 기본서를 위주로 준비했다. 문제 풀이보다 기본 이론이 탄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논술 문제는 주택금융과 관련된 뉴스나 주택금융연구원 사이트를 이용하여 준비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면접에 대해서는 “질문 리스트를 먼저 뽑기보다 자신이 답할 에피소드부터 정하고 거기에 맞게 준비를 한다면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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