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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피스+써스데이, 버드와이저+스타터…식품·패션 협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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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5.06 13:45 ㅣ 수정 : 2021.05.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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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원F&B, 써스데이 아일랜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식품과 패션이 만났다. 동원F&B의 유산균 음료 ‘쿨피스’와 여성 의류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가 협업해 ‘쿨피스’ 2종과 S/S(봄가을) 시즌 컬렉션을 내놓았다. 버드와이저도 스포츠웨어 브랜드 스타터와 협업해 새틴 재킷, 스웨트셔츠 등 ‘버드와이저 X 스타터’ 패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CU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와 협업한 시리즈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맛의 유통 신제품도 출시됐다. 롯데제과는 콘 아이스크림 월드콘의 새로운 맛으로 ‘월드콘 까마로사 딸기’를, 롯데칠성음료는 상큼한 레몬맛을 살린 과일탄산수 ‘순하리 레몬진’을 출시한다.

 

■ 동원F&B ‘쿨피스’, 써스데이 아일랜드와 협업 한정 패키지 출시

 

동원F&B가 ㈜지엔코의 여성 의류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와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동원F&B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자유롭고 세련된 감성을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담은 한정판 쿨피스 2종(복숭아, 파인애플)을 선보인다. 쿨피스가 가진 친숙하고 시원한 이미지에 산뜻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더했다. 한정판 쿨피스 2종(복숭아, 파인애플)의 가격은 930mL에 990원이며, 주요 온라인몰과 할인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원F&B는 쿨피스가 그려진 미니 백, 핸드폰 백 등 이색 굿즈를 함께 선보인다. 오는 20일부터 덴마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한정판 쿨피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써스데이 아일랜드도 쿨피스의 감성을 담은 S/S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시원한 원피스류를 기본으로, 여름 데님자켓, 티셔츠, 오버롤즈, 팬츠 등 경쾌하면서도 데일리하게 연출하기 좋은 매력적인 아이템들로 구성돼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 중심으로 이종산업간 콜라보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색 협업을 통해 ‘쿨피스’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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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드와이저 X 스타터’ 패션 컬렉션 선봬

 

버드와이저(Budweiser)가 스포츠 웨어 브랜드 ‘스타터(Starter)’와 함께 ‘버드와이저 X 스타터’ 패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140년 전통의 버드와이저는 스타터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두 브랜드의 역사와 정통성을 패션 제품에 담아냈다.

 

‘버드와이저 X 스타터’는 새틴 재킷, 스웨트셔츠, 럭비 셔츠, 브레이크어웨이 재킷 등 다양한 패션 제품으로 구성됐다. 버드와이저의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스포츠 웨어 스타터의 클래식한 실루엣을 반영한 패션 아이템들이 탄생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7일부터 온라인 셀렉트샵 29CM과 맥주 굿즈 전문 쇼핑몰 ‘치얼스앤굿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여러 스포츠 스타와 아티스트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스타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세계 팬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스타터는 현재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캐나다, 아시아, 중남미 전역의 스포츠와 패션 매니아들에게 주목받는 브랜드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진정한 맥주의 왕 버드와이저와 새틴 재킷의 원조 스타터가 만나 특별한 컬렉션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버드와이저가 가진 우수한 브랜드 역사성과 정통성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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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 CU,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협업 상품 시리즈 출시

 

CU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상품 시리즈를 대거 출시한다.

 

브레드 이발소는 패러디, 블랙코미디 등의 요소가 가미된 국산 애니메이션으로서 아동이 주 시청층인 일반 애니메이션들과 달리 MZ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브레드 이발소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내 인기 캐릭터인 ‘브레드(빵)’, ‘윌크(우유)’, ‘소시지(소시지)’ 등을 원재료로 활용해 간편식, 가공유, 디저트 등 총 15종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 ‘쏘야 도시락(3900원)’은 소시지 야채볶음과 치즈치킨스틱을 함께 구성했으며 ‘소시지 삼각김밥(1200원)’과 ‘소시지 김밥(2800원)’은 통소시지를 담아 톡톡 터지는 식감을 살렸다.

 

디저트로는 중독성 있는 달고 짠 맛이 특징인 ‘브레드 이발소 머랭쿠키 2종(프레첼, 크래커 / 각 2200원)’을 비롯해 ‘머랭 젤리 2종(밀크, 초코 / 각 1500원)’과 ‘솜사탕 (1500원)’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CU는 칼슘, 비타민,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된 ‘브레드 이발소 가공유 3종 (저지방, 딸기, 초코 / 각 1500원)’도 시리즈 상품으로 준비했다.

 

CU는 브레드 이발소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할인 및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한 달 동안 해당 상품들을 삼성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 즉시 할인을 제공하며 시리즈 상품을 2종 이상 구매한 뒤 멤버십 앱 포켓CU에 스탬프를 적립하는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브레드 이발소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김정훈 BGF리테일 상품개발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편의점 주 고객층인 MZ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브레드 이발소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스토리가 담긴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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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제과]

 

■ 롯데제과, 월드콘 새 맛 ‘월드콘 까마로사 딸기’ 출시

 

롯데제과가 콘아이스크림 월드콘의 신제품 ‘월드콘 까마로사 딸기’를 선보였다.

 

까마로사 딸기는 알이 크고 단단하며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딸기의 고급 품종이다. 이번 제품에는 까마로사 딸기를 사용한 딸기다이스와 딸기시럽이 듬뿍 들어있어 달콤 상큼한 딸기 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월드콘 까마로사 딸기’는 기존의 월드콘과 차별화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검정색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번 제품은 롯데제과가 고품질 아이스크림에 별도로 적용하고 있는 ‘프리미어’ 라벨이 붙은 제품이다. 판매는 슈퍼마켓, 아이스크림 할인점 등 시판 채널을 시작으로 향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1000원이다.

 

이로써 롯데제과는 국내 1위 콘아이스크림 월드콘의 올 여름 라인업을 바닐라, 초코, 쿠키앤크림에 이어 이번 까마로사 딸기까지 4종으로 확정했다. 롯데제과는 광고모델인 배구여제 김연경을 앞세우고 월드콘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올 여름 빙과 시장을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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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과일탄산수 ‘순하리 레몬진’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상큼한 과일탄산주 ‘순하리 레몬진’을 출시한다.

 

‘순하리 레몬진’은 캘리포니아산 통레몬 그대로 레몬즙을 침출해 더욱 상큼하고 새콤한 레몬맛을 살렸다. 4.5도의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와 7도의 ‘순하리 레몬진 스트롱’ 2종으로 선보인다.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는 홈술∙혼술로 맥주 도수의 술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순하리 레몬진 스트롱’은 가성비 좋은 높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음용 조사를 통해 강한 단맛에 싫증을 느끼고 새로운 과일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 과일 본연의 맛을 더욱 살리면서 단맛은 줄이고 청량감을 높여 다양한 음식과 푸드페어링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제품명은 한자 진(津)을 활용해 진한 레몬의 맛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레몬진’으로 정하고 패키지는 통레몬과 탄산기포를 나타내는 디자인과 펜화 표현 방식으로 제품의 속성을 강조했다. 컬러는 최소화해 직관력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통레몬으로 레몬즙을 추출해 과일본연의 맛을 더욱 느낄 수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맥주 도수로 즐길수 있는 4.5도의 레몬진 레귤러, 7도의 레몬진 스트롱을 출시하게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다양한 제품개발을 시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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