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수젠택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코로나19 신속 항체진단키드를 긴급사용승인(EUA)받으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01분 기준 수젠텍은 전일대비 29.95%(6650원) 오른 2만 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72만 9188주다.
수젠택이 EUA를 획득한 '수젠텍 SGTi-flex COIVD-19 IgG’은 미국실험실 표준인증(CLIA)면제가 적용됐다. 국내 기업 중 CLIA 면제를 조건으로 미국에서 EUA를 획득한 코로나 항체진단키트를 내놓은 기업은 수젠텍이 유일하다. 세계에서는 다섯 번째다.
수젠텍은 미국 FDA 승인을 인정하는 다른 국가에도 해당 진단키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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